전체 글 (1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섬유탈취제 비교, 비싼 제품이 냄새도 더 잘 없앨까? 외투에 고기 냄새가 갑자기 밴 날에는 섬유탈취제부터 찾게 됩니다. 온라인몰을 열어보면 가격 차이가 꽤 커서, 비싼 제품이 더 잘 없애겠지 싶지만 여기서 한 번 멈칫하게 됩니다.그런데 2026년 한국소비자원 시험 결과를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제품마다 잘 줄이는 냄새가 달랐고, 100mL당 가격도 최대 약 2.3배 차이가 났습니다.그래서 살 때는 브랜드나 병 하나의 가격부터 보기보다, 내가 자주 없애려는 냄새가 무엇인지 먼저 정하는 게 낫습니다. 그다음 같은 용량 기준으로 가격을 보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비싼 섬유탈취제가 무조건 더 잘 없애는 건 아니었습니다한국소비자원은 2026년 8월 27일 시판 섬유탈취제 8개 제품의 탈취성능, 안전성, 표시, 용기 재활용 용이성, 가격 등을 비교한 결과를.. 의류관리기 비교, 200만원이면 셔츠 다림질까지 될까? 의류관리기 가격을 보면 기대가 슬쩍 커집니다. 셔츠를 걸어두기만 하면 세탁소에서 막 받아온 것처럼 펴질 것 같고, 다림질판도 치워도 될 것 같습니다.그런데 여기서 한 번 멈춥니다. 2026년 9월 한국소비자원이 시판 3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표준 스타일링 코스의 셔츠 구김 완화는 모두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200만원대라는 가격만 보고 다림질까지 대신한다고 생각하면 첫 사용부터 조금 당황할 수 있습니다.먼저 정할 것은 브랜드가 아닙니다. 내가 줄이고 싶은 것이 냄새인지, 세탁 뒤 물기인지, 셔츠 주름인지부터 골라야 합니다. 그래야 비싼 기능표 앞에서 덜 헤맵니다.표준 코스는 다림질과 같은 일이 아닙니다비교 대상은 삼성전자·LG전자·코웨이의 의류관리기 3종이었습니다. 소비자가 자주 쓰는 표준 스타일링 코스.. 휴대폰 소액결제 차단, 안 쓰면 미리 설정해두세요 휴대폰 요금서를 보다 낯선 결제 항목이 보이면 순간 당황스럽습니다. 앱을 잘못 눌렀나, 정기결제가 있었나, 아니면 누가 내 번호를 쓴 건가 싶어집니다.이럴 때 결제 내역만 확인하고 끝내기보다 앞으로 휴대폰 결제를 쓸지부터 정하는 게 먼저입니다. 거의 쓰지 않는다면 아예 차단하고, 가끔 쓴다면 한도를 낮춰두는 편이 낫습니다.특히 통신사에 따라 휴대폰 결제와 콘텐츠·스토어 결제가 따로 관리되기도 합니다. 하나만 막고 안심했다가 다른 결제 항목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같이 확인해봅니다.휴대폰 결제를 안 쓰면 차단 설정가끔 쓴다면 월 이용한도를 낮게 조정콘텐츠·스토어 결제가 별도인지 추가 확인최근 이용내역에서 모르는 결제가 없는지 확인 결제 차단은 휴대폰 자체 설정이 아니라 통신사 앱·홈페이지·고객센터에서 관리.. 계란 냉장 보관, 문칸보다 안쪽 선반이 좋은 이유 막상 계란 한 판을 사오면 냉장고 문에 달린 계란칸부터 채우기 쉽습니다. 자리까지 딱 맞으니 괜히 정답처럼 보입니다.그런데 잠깐.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같이 움직이는 자리인데, 오래 둘 계란을 여기에 두는 게 맞을까요?오래 보관할 계란이라면 냉장실 안쪽 선반이 더 낫습니다. 문칸보다 온도 변화가 적기 때문입니다. 일단 포장 상자를 버리지 말고 안쪽에 들어갈 자리부터 만들어봅니다.계란은 가능하면 구입한 상자째 보관냉장고 문칸보다 안쪽 선반에 두기국내 식품안전 안내 기준으로 5℃ 이하의 차가운 환경 유지바로 먹는 채소 등 다른 식품과 껍데기가 직접 닿지 않게 보관문을 열 때마다 함께 움직이는 문칸보다, 안쪽 선반처럼 온도 변화가 적은 자리가 계란 보관에는 더 잘 맞습니다.냉장고 문에 계란칸이 있어도 안쪽 .. 니트 세탁 방법, 줄어듦 막으려면 세탁표시부터 확인하세요 가을 옷장에서 니트를 꺼냈는데 냄새가 조금 납니다. 막상 이런 냄새가 나면 바로 세탁기에 넣고 일반 코스를 누르고 싶어집니다.그런데 여기서 한 번 멈춥니다. 니트는 겉보기보다 옷 안쪽 세탁표시가 먼저입니다. 같은 니트처럼 보여도 물세탁이 가능한 옷이 있고, 손세탁만 가능한 옷이 있고, 물세탁을 하면 안 되는 옷도 있습니다.세탁법을 잘못 고르면 때가 안 빠지는 것보다 더 큰 일이 생깁니다. 옷이 줄거나, 형태가 틀어지거나, 목과 소매가 늘어날 수 있거든요.세탁표시에서 물세탁 가능 여부 확인허용된 경우 울코스·섬세코스 또는 손세탁 선택젖은 니트는 비틀지 말고 수건으로 눌러 물기 제거옷걸이 대신 그늘에서 평평하게 건조 세탁기에 넣기 전에 안쪽 케어라벨부터 확인합니다. ‘니트니까 무조건 손세탁’도 아니고, ‘세..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켜졌을 때, 펑크인지 기온 때문인지 확인하는 법 아침에 차에 탔는데 계기판에 노란 타이어 모양 경고등이 켜져 있으면 순간 뭐지 싶습니다. 어제까지 멀쩡했는데 갑자기 펑크가 난 건가 싶어 타이어부터 한 바퀴 보게 되지요. 이럴 때 바로 운전해서 공기부터 넣으러 가기보다, 먼저 속도를 낮추고 타이어가 눈에 띄게 꺼졌거나 옆면이 손상된 곳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한쪽이 심하게 주저앉아 있거나 주행감이 이상하면 계속 달리지 않는 쪽이 맞습니다. 겉으로 큰 이상이 없다면 그다음은 네 바퀴 공기압을 비교해봅니다. 가을처럼 아침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공기압도 함께 낮아질 수 있어서, 네 바퀴가 비슷하게 내려간 경우와 한쪽만 유독 떨어진 경우를 나눠 보는 게 중요합니다. 괜히 “날씨가 추워져서 그렇겠지” 하고 경고등만 지우는 것도, 반대로 무조건 펑크라고 겁먹는 .. 공공 와이파이 보안, 은행 앱은 모바일 데이터로 쓰는 게 안전합니다 카페나 공항에서 와이파이 목록을 열었는데 비슷한 이름이 두세 개 뜨면 순간 멈칫합니다. 어라, 뭘 눌러야 하지 싶어도 제일 신호 센 ‘Free Wi-Fi’를 바로 누르기 전에 매장이나 시설이 안내한 정확한 네트워크 이름부터 확인하는 게 먼저입니다.그리고 송금, 카드 결제, 이메일 로그인처럼 중요한 작업을 해야 한다면 잠깐 와이파이를 끄고 모바일 데이터로 바꾸는 게 가장 단순합니다. 2026년 공공 와이파이 개인정보 보호 수칙에서도 금융거래·결제정보 입력·중요 계정 로그인·민감정보 전송은 따로 분리해 셀룰러 데이터를 쓰는 쪽을 권합니다.공공 와이파이에 연결했다고 무조건 해킹되는 건 아닙니다. 요즘 웹사이트와 앱은 암호화를 널리 쓰기 때문에 예전보다 안전해졌어요. 다만 이름이 비슷한 가짜 와이파이에 잘못 붙.. 들기름은 냉장, 참기름은 어디에? 헷갈리는 보관법 참기름이랑 들기름을 같이 사 오면 보관도 그냥 같이 하게 됩니다. 어라, 둘 다 기름인데 냉장고에 나란히 넣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막상 찾아보면 여기서 방법이 갈립니다.이럴 때 먼저 볼 건 병 라벨입니다. 제품에 개봉 후 냉장 보관처럼 별도 지침이 적혀 있으면 그 표시가 우선이고, 일반적인 보관 원칙은 들기름은 냉장, 참기름은 빛과 열을 피해 서늘한 곳으로 기억하면 편합니다.특히 가스레인지 옆이나 햇빛 드는 창가에 두는 건 둘 다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주 쓰니까 손 닿는 곳에 두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는데, 기름 입장에서는 제일 뜨거운 자리를 골라주는 셈이 될 수 있습니다.들기름: 제품 표시 확인 후 냉장 보관참기름: 제품 표시 확인 후 서늘하고 어두운 곳공통: 햇빛·열을 피하고 사용 뒤 마개 .. 이전 1 2 3 4 ··· 25 다음